제3훈련비행단 236비행교육대대장 편보라 중령(40·공사 49기), 제5공중기동비행단 261공중급유비행대대장 장세진 중령(40·공사 49기), 제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장 박지연 중령(40·공사 49기)이다.
이들 모두 공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성 사관생도로 편보라 중령과 박지연 중령은 여군 최초 전투조종사 출신이다. 특히 박 중령은 여군 최초로 전투기 편대장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장세진 중령은 여군 최초 수송기 조종사 출신이다.
장세진 중령은 3일에 비행대대장에 취임한다. 편보라 중령은 12월 3주, 박지연 중령은 12월 4주에 각각 취임한다.
한편 236비행교육대는 국산훈련기 KT-1으로 조종사를 양성하는 곳이며, 제5공중기동비행단 261공중급유비행대대는 공중급유기 KC-330을 운용하는 곳이다. 제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는 국산전투기 FA-50을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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