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이 소액주주들이 경영 참여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일 오전 9시27분 코스닥시장에서 메이슨캐피탈은 전 장보다 30%(상한가) 오른 403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 모임은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소액주주들이 뜻을 모았다"며 "오는 19일 이사 선임의 건을 논의하는 임시 주총을 앞두고 윤석준 각자 대표의 연임 등을 회사 측이 추진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업계 전문인력을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 제안을 회사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그동안 기존 대주주 대표인 윤석준 대표이사 및 현 경영진들을 믿고 장기간 재산상의 손실과 고통을 감내해 왔으나 지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약속했던 양질자본의 유치, 수익사업의 발굴 및 지배구조의 건전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그 어떤 노력과 성과도 보여 주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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