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된 ‘암 예방학교’는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 형식으로 전환, 참여자의 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과 암 인식개선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는 수암·반월보건지소와 홈플러스 안산점에서 경기지역암센터장 전미선 교수의 ‘암 예방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상록수보건소 김문형 영양사의 ‘건강 요구르트 만들기’와 ‘암 예방 건강식생활교육’ 등으로 구성해 총 3기에 걸쳐 진행됐다.
겨울학기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포·월피·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간호사 인력 등을 활용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실시됐다.
암 예방은 일차적으로 생활습관과 건강 환경조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연, 절주, 식습관, 신체활동 등의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암 발생의 상당부분을 조절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암검진 수검 대상자는 늦지 않게 검진기관을 방문해 조기검진을 통한 암 예방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이번 암 예방학교 교육이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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