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탐사단은 연천군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생태·고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매주 교육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연천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연천문화원 산하 연천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9월 2일 개강한 이래 12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강좌를 진행했고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주민탐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연천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는데 큰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주민 모두가 지질공원 서포터즈가 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탐사단 교육을 통해 연천군 전 주민이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제고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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