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경기 생명안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봉사자들이 직접 측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로당 4곳을 정해 공기정화에 탁월한 수종 3가지를 선정하여 경로당마다 배치했으며, 식물 조성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미세먼지 예방법과 식물들의 특성과 키우기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조성된 식물들은(스파티필름, 녹보수, 산호수) 실내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을 흡수하여 공기청정 기능과 습도를 자연적으로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로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도 도움이 되어, 어르신 건강 개선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중점 지원 사업으로, 한국 자원봉사문화 조성과 함께 사회적 문제인 미세먼지 해결에 자원봉사자와 시민 주도적으로 직접 참여하여,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예방 프로그램, 환경캠페인 등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개선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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