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03/20191203132114441027.jpg)
[사진=고양시제공]
고양시인권증진위원회는 위촉위원 9명, 당연직위원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각 분야 전문가들로 장애인, 노동자, 여성, 인권정책, 인권교육, 시민단체 및 학계,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정책 심의·자문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고양시인권증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인권교육활동가 조혜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인권현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2019년 고양시 인권정책 추진사항 및 2020년 인권관련 예산편성을 검토했다.
조혜욱 위원장은 “내년에는 고양시의 제2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및 인권영향평가제도 도입, 인권교육 확대 등으로 제3기 인권증진위원회의 역할이 더욱더 막중해질 것”이며 “인권증진위원회가 고양시와 함께 인권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공부하고 같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인권증진위원회는 고양시 인권보장 및 증진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 △인권영향평가, △인권교육, △인권에 관한 제도 및 정책 제안 등 인권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