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서관, 카카오 알림톡&채널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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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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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도서관이 지난  2일부터 도서 반납과 연체안내 등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서비스와 카카오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글자 수 제한이 있던 기존 문자메세지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도서 반납예정일 안내, 연체안내, 예약도서 도착, 상호대차 도착 통보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안내메시지를 제공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안양시도서관 회원에게만 발송된다.

카카오톡 미사용 고객 또는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누구든지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안양시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개설했다.

기존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고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기만 하면 도서관에서 보내는 친구톡을 받아볼 수 있다.

친구톡을 통해 수시로 도서관의 공지사항, 문화행사, 휴관일 등 다양한 이용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친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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