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희대치과병원 교수, 교정장치 분야 세계 권위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19-12-03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성훈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수.[사진=경희대학교의료원 제공]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김성훈 치과병원 교정과 교수가 미국의학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교정용 고정원 관련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분야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다양한 교정 장치를 이용한 치료 분야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밖에 대부분 교정치료 관련 분야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해당 순위는 2009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김 교수는 61개 연구논문을 발표해 총 367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7%에 속한다.

김 교수는 “기존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생각하고,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해 환자를 위한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미국교정학회지 백년 역사상 Top 100 Author에서 56위를 기록했으며, 교정학계 노벨상을 불리는 ‘에드워드 H. 앵글리서치 상’을 아시아 지역서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다중층 투명교정장치(OTP)에 대한 국내외 16건의 특허와 총 90여 건의 바이오 급속교정 관련 특허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