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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식미 평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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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12-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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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찬’쌀이 가장 좋은 평가 받아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3일 농업 관련 기관 및 미곡처리장(RPC) 대표,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외관과 밥맛이 좋은 품종을 선발해 우량 품종을 보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센터는 상주 지역 농업인 대다수가 재배하는 ‘일품’을 제외한 ‘새일품’, ‘새칠보’, ‘예찬’ 등 3종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여러 품종 가운데 상주 지역에서 재배했을 때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품종 3가지를 골랐다.

동일한 조건에서 밥을 지은 후 밥 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결과 ‘예찬’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찬·새일품은 맛이 구수하고 쫀득하며 밥알이 하얗고 외관도 좋아 새칠보 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 밥알의 모양에서 예찬이 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내년 중 예찬 품종을 시범 재배할 예정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소비자의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우수 벼 품종을 보급해 상주 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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