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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포스터.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역사회와 문화 소통을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려온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명훈 씨는 매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한 후 세계 각지에서 수석지휘자와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국보급 지휘자다. 한국에선 2006년부터 10년간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반열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
이번 클래식 공연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신진 음악가 4명이 참여해 최상의 앙상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바이올린에 후미아키 미우라를 비롯해 비올라 이승원 , 첼로 송영훈, 더블베이스 성민제 등이 현악기만이 갖는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며 깊어가는 겨울밤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공연의 초대권(1인2매)은 ‘포스코홈페이지→자주찾는 메뉴→문화행사→포항’을 통해 오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9일 오후 6시 이후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 티켓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한해 총 8편의 문화콘서트를 통해 포항시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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