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한·중 평화포럼] 한팡밍 차하얼학회장, “중·한 공조 이끌어 낼 모델 모색해야”

  • '중·한 포용적 협력관계 구축'

  • '관계 구축 주력, 한반도 평화 힘 보탤 것'

한팡밍(韓方明) 차하얼학회 회장이 ‘제5호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봉재 기자]

한팡밍(韓方明) 중국 차하얼학회 회장은 4일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공조를 끌어낼 효과적인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한 회장은 “최근 중·한은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포용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면서도 “한반도 평화건설이란 주제에 대해서는 양국 협력에 많은 장애물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동북아 평화로 가는 길은 아직도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며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두 나라는 협력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적지 않은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차하얼학회는 적극적인 중·한 관계 구축에 주력해 한반도 평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정부에서 민간까지 아우르는 우호적인 관계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