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1회 SNS 홍보영상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김진호(55·김해 삼계동)씨가 출품한 ‘아름다운 김해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야왕도'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개 작품이 출품됐다. 김해시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각 1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아름다운 김해시’는 드론과 타임랩스(저속 촬영해 정상 속도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특수영상기법)를 활용해 김해 관광명소 9곳의 아름다움을 담아냄으로써 콘텐츠는 물론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우리의 청춘, 우리의 김해’, 장려작은 ‘우리, 오늘 김해에서 볼까요?’와 ‘안녕, 김해’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100만원, 우수작 50만원, 장려작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식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당선작은 유튜브 등 김해시 SNS에 게시하고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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