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 발레리노 윤전일과 2020년 4월 결혼 발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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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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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사진=유대길 기자, 윤전일 SNS ]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4일 "김보미와 윤전일이 내년 4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교제를 인정한 지 두달만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10월 처음 전해졌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무용을 공통 관심사로 지난해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기생 정향(문채원)의 몸종 막년이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의 코디네이터 민아 역, ‘단, 하나의 사랑’ 이연서(신혜선)의 라이벌 금니나 역 등 깨알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명품 조연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김보미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복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예종 출신인 윤전일은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 소속으로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사랑에 미치다' 등 다수 무대에 올랐다. 엠넷 '댄싱9'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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