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제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L-SAM 체계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L-SAM은 고도 50∼60㎞ 상공에서 적의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로 한국형미사일방어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9700억원이 투입된다.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양산 및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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