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워은 4일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류 전 위원은 이날 본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권력은 그저 꽃송이 같아서 필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며 “남 쳐낼 땐 좋았겠지. 머리 깎는 것도 몸 사리더니. 깎았으면 진정한 야당 원내대표가 되었을 텐데. 삭발해야 살 수 있다고 내가 그리도 조언했건만”이라고 비판했다.
앞선 지난 9월 류 전 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서서 ‘오늘 내가 깎는다. 더 이상 삭발은 없다’고 말해야 블랙홀 삭발 릴레이를 멈출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불신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의총에서 “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춘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국당 총선 승리를 위한 그 어떤 소명과 책무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 전 위원은 이날 본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권력은 그저 꽃송이 같아서 필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며 “남 쳐낼 땐 좋았겠지. 머리 깎는 것도 몸 사리더니. 깎았으면 진정한 야당 원내대표가 되었을 텐데. 삭발해야 살 수 있다고 내가 그리도 조언했건만”이라고 비판했다.
앞선 지난 9월 류 전 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서서 ‘오늘 내가 깎는다. 더 이상 삭발은 없다’고 말해야 블랙홀 삭발 릴레이를 멈출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불신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의총에서 “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춘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국당 총선 승리를 위한 그 어떤 소명과 책무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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