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문화상품 71개 지정

  • 5일 지정서 수여식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 71점을 ‘2019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신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 분야에서 윤철예가의 ‘첨장고블릿잔’ 등 49점, 한복 분야에서는 생성공간여백의 ‘기로에 당코 맞깃 정장자켓’ 등 6점, 식품 분야에서는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 오리지날’ 등 5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미들스튜디오/취 프로젝트의 ‘전통 장석 황동 집게’ 등 10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우리나비의 ‘제시이야기’ 1점이다. 한식 분야에서는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없어 지정되지 않았다.

‘2019년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351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문화상품 내역은 대표 누리집과 분야별 대행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우수문화상품은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5층 상품홍보관에 전시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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