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은 이번달 2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19개 학교 2221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후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에 대한 체험중심 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법정 안전교육 연수를 지원하기 위한 체험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생안전체험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05/20191205094147801520.jpg)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참관한 도성훈 교육감[사진=인천시교육청]
구월동 구 만월초 학교 부지에 구축된 학생안전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7037㎡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국 다섯 개 종합형 체험관 중 최대 규모이며 12개의 체험존과 73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안전체험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7m 완강기 체험까지 학생 발달단계에 맞도록 준비되었다.
4일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참관한 도성훈 교육감은 “주변의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로부터 예방 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재난 및 각종 위험에 서 안전 대처 능력을 키워 자신 및 공동체의 안전한 삶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