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거래재개, 바이오제네틱스 10% 하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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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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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증권]



경남제약이 21개월만에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바이오제네틱스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바이오제네틱스는 전일 대비 9.67% 하락한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콘돔 '유니더스'를 만드는 회사다. 바이오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까지는 아직이다.

유니더스는 콘돔으로 세계시장 1위를 한적도 있었지만, 콘돔 원재료인 라텍스 가격이 오르면서 위기를 맞이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남제약을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경남제약은 거래가 재개됐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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