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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조상현 교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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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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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피부과 조상현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9차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에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조상현 교수[사진=인천성모병원]


조상현 교수는 앞으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회장으로 학회를 이끌며 아토피피부염의 연구 및 교육,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상담료 신설, 아토피피부염 중증 적용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조상현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나 민간요법으로 더 나은 치료를 기피하며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인 아토피피부염의 연구와 진료, 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피부과 주임교수로 대한피부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내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아토피피부염학회(ISAD, International Society of Atopic Dermatitis) 사무총장으로서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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