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신체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로,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시는 노쇠단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와 함께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스마트슈즈를 신게해 활동데이터를 관리하고, 중재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 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단백음료인 셀렉스를, ㈜LS네트웍스(프로스펙스)는 스마트슈즈 및 보행데이터 관리를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하남시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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