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을 대표하는 SW·ICT, 바이오산업, 차세대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유치, R&D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포항시와 테크노파크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시 50억원, 테크노파크 50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제5벤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은 포항시 남구 지곡동 601번지(지곡로 394)에 지상5층 구조로 연면적 6077㎡, 대지면적 7898㎡, 건축면적 1324㎡ 규모로 건립돼 현재 4개사가 입주해 있다.
딥러닝기반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등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트라드비젼, 포항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이후 1호 연구소기업이자 벤토나이트-소라페닙 복합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추진 중에 있는 ㈜바이오파머 등이 입주해 있다.
포항시는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따른 전문기관의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해외 판매는 물론 정부과제 수주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의 장점을 살려 SW/ICT·바이오·차세대에너지 분야 기업 육성 및 역량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건립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벤처밸리조성 등의 사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4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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