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운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간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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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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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지난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간

백승운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백승운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해 1995년 정식 학회로 발족됐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내 간질환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는 한편, 매해 국제학술대회인 간 주간(The Liver Week)를 개최해 국내외 학술 단체와의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된 백 교수는 2009년~2011년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2013년~2014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간암 및 간질환 진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제10회 암 예방의 날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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