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 제작을맡은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오는 20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시즌1에서 투표 결과를 바꿔 순위를 조작했고, 시즌2에서는 두 연습생의 문자 투표수를 조작했다. 이후 시즌 3, 4는 더욱 대담한 방식으로 조작한 것이 알려져 팬들을 공분시켰다.
특히 '프로듀스101' 시즌 사상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듀스101' 시즌2가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해 워너원 멤버 중 한 명이 A연습생 대신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