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 시장과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온기를 나눴다.
한국마사회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40여명에게 1인당 400만 원 상당의 난방공사를 후원하며, 100여명에게는 온수매트·이불·내복세트 등 2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마사회는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안산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 모두를 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데 앞장섰다.
윤화섭 시장은 “최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동절기 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수 매트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소외이웃들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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