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과천시 에너지자립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 '이번 용역을 통해 과천시 에너지 정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이 ‘사람 중심 에너지 자족도시 과천’이라는 에너지 비전을 세우고, 10개의 핵심 사업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협정 체결에 따른 의무이행과 현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자립에 대한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올해 8월 에너지 자립 실행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한편 시는 에너지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비전·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등 10개 핵심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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