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찰기가 최근 잇달아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데 이어 6일 동해 상공에서도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미군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미국 공군 코브라볼(RC-135S) 정찰기 1대가 동해 상공에서 비행했다.
이 정찰기는 일본 내륙 상공을 지나 동해 상공 3만1000피트(9448.8m)를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정찰기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추가 도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동해 상의 북한 잠수함 기지를 정찰한 것으로 관측된다.
RC-135S는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장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정찰기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미국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에는 미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각각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이달 2일에는 RC-135W, 지난달 30일과 28일에는 드래건 레이디(U-2S)와 EP-3E 정찰기 등이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한 바 있다.
이처럼 연이은 미국 공군의 정찰 비행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정한 북·미 비핵화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이 대북 경고 차원에서 감시활동을 강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미군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미국 공군 코브라볼(RC-135S) 정찰기 1대가 동해 상공에서 비행했다.
이 정찰기는 일본 내륙 상공을 지나 동해 상공 3만1000피트(9448.8m)를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정찰기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추가 도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동해 상의 북한 잠수함 기지를 정찰한 것으로 관측된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06/20191206165625223752.jpg)
미군 정찰기가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이틀이 지나 또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전날 미 공군 'U-2S'는 한반도 상공 5만피트(1만5천240m)를 비행했다. 사진은 2017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착륙 하는 U-2S. [사진=연합뉴스]
앞서 전날 미국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에는 미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각각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이달 2일에는 RC-135W, 지난달 30일과 28일에는 드래건 레이디(U-2S)와 EP-3E 정찰기 등이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한 바 있다.
이처럼 연이은 미국 공군의 정찰 비행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정한 북·미 비핵화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이 대북 경고 차원에서 감시활동을 강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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