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삼성엔지니어링, 이마트, 한국조선해양,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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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2-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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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과 이마트, 한국조선해양이다. 한국전력과 하나금융지주, 카카오, 엔씨소프트, SK디앤디, 코스맥스도 이름을 올렸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부문 원가율 안정성에 따른 수혜를 누리겠다. 이는 매출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4분기 한국전력 발전연료단가 하락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배당주에 대한 관심으로 수익률이 상승할 전망이다. 높아진 보통주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비은행 강화 전략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카카오와 이마트, 엔씨소프트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카카오는 새로운 톡비즈 광고의 고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도 모빌리티 흑자전환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이마트는 4분기부터 본업 실적 반등 기대감이 높다. 온라인물류센터(NEO.3) 완공에 따른 이커머스 경쟁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신규게임 리니지2M 국내외 흥행가능성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기존 게임의 견조한 실적에 따른 낮은 가치평가(벨류에이션)는 부담 요인이다.

SK증권은 SK디앤디와 코스맥스, 한국조선해양을 꼽았다. SK디앤디는 내년 실적 성장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진행 중인 임대주택과 연료전지 부문도 긍정적인 요소다.

코스맥스는 국내와 미국의 누월드 수익성 개선으로 수혜를 보겠다. 내년 중국 탑라인 성장률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 턴어라운드(실적 반등)가 예상된다.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LNG 캐리어 물량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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