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에서 주민참여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으로 결정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나의 목소리 정책토론회, 청년들의 우리이야기, 김제동과 함께 나의 경기도, 시군 열린토론회 경진대회, 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7일 경기도 5개 시군이 참가해 시군별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시군 열띤 토론회 경진대회’에 참가, ‘광명동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5~7월까지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4회에 걸쳐 광명시 생활SOC여건 파악과 분야별 필요한 생활 SOC에 대해 토론회를 열고, ‘광명동 문화복합 공간 조성’을 최종 선정, 이날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발표했다.
시는 정책축제 행사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 광명시 우수 사례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모여 토론을 통해 결정한 사업을 소개하고 장려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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