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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열린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10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활동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 바위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해양생물이 위협받고 있는 데 따른 행사다.
부산시,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수호운동연합 등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1월 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처음 활동한 데 이어 이번에 장소를 바꿔 이뤄지는 두 번째로 행사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해양 및 연안 오염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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