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외식업 살리기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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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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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외식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지난 6일 음식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경영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동안구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음식업소 경영자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전문 강사로부터의 고객서비스 특강과 사업성과 발표회도 진행됐다.

외식업 현장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소규모 음식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개설, 금년 6월부터 음식업소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이 분야 전문컨설턴트를 강사로 조리기법과 고객관리, 경영위기 대처능력 및 경영기술 향상,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의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또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는 맞춤형 사업수행 지도도 펼치는 등 업소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김신 식품안전과장은 “컨설팅으로 강화된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경영성과를 높여 고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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