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X도경완 가족 '현실 부부 리얼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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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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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과 도경완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8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 합류한 도경완과 장윤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과 장윤정은 "6살 연우와, 11개월된 하영이의 아빠인 도경완이고 장윤정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도경완은 "말도 안 통하는 한명의 아이가 또 생겼다. 혼자 둘을 키우는 짜릿함과 보람은 무엇일까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도경완x장윤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딸 하영이는 새벽 6시 반에 눈을 떴고,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도경완도 침실을 나섰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아침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밥은 원래 남편이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놀라지 마라"며 "저한테 빨대를 꽂아서 축소시켜 놨다”고 말했다. 아들 연우가 본인과 닮았음을 언급한 것.

하영이는 남다른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하영이는 음악이 나오자 몸을 움직이며 춤을췄고 연우도 음악이 나오자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시어머니가 해준 음식에 감동을 받았고 도경완은 "내가 좋아하는 건 하나도 안해주신다. 햄버거"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뭐라고? 뭘 좋아해?"라고 되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널 좋아해"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네 사람은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장윤정은 밥을 먹다 말고 아들 연우에게 얼굴이 어떻냐고 묻자 연우는 얼굴이 까맣다고 말했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연우에게 엄마, 아빠 중 누가 더 까맣냐"고 물었다. 이에 연우가 장윤정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미역국을 먹으면 산후 조리 때가 생각난다며 도경완에게 임신 중에 먹었던 토스트가 진짜 맛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도경완은 "해줄까?"라며 뚝딱 토스트를 만들었다. 그사이 하영이는 잠들었다. 모양이 업그레이드 된 토스트를 맛 본 장윤정은 "애매한 매력이다. 씹을수록 고소하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이후 도경완은 하영의 돌잔치 준비로 분주했다. 리허설을 해야하냐는 장윤정의 말에 도경완은 "낯설어 하기 때문에 미리 해봐야 한다"며 머리에 리본을 두른 채 마이크를 잡고 돌잔치 사회를 봤다. 도경완은 축하 공연이 준비 돼 있다고' 말했고 연우가 첼로로 '목포행 완행 열차'를 켰다.
 
이에 하영이 몸을 흔들며 반응했다. 이어 연우는 화련한 옷으로 갈아입고 탬버린을 치며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불렀다.이어 마지막으로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를 준비했다. 하영이는 도경완의 사원증에 손을 갖다댔지만 잡지 않았다. 이에 장윤정은 "쪼는 맛이 있다. 방송을 아는데"라며 웃었고 이윽고 하영은 '야구공'을 선택했다.
 
이에 장윤정과 도경완은 깜짝 놀라며 서로를 쳐다봤다. 연우 역시 "이거 운동선수지? 운동 많이 할거야?"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하영x연우와 하영의 돌잔치 답례품을 사러 백화점으로 향했다. 백화점에 도착하자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당신이 좋아하는 백화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도경완은 엘리베이터를 타자는 장윤정의 말에 "그걸 왜 타. 1층부터 올라가면서 다 봐야지"라며 흥분했다. 장윤정은 두리번거리며 천천히 걷는 도경완을 보며 “시선을 즐기지 말고 빨리빨리 걸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도경완이 답례품을 고르자 "그래 그거 사자"라고 단번에 이야기했다. 이에 도경완은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내려놨고 결국 돌잡이 답례품을 사지 못했다.
 
한편 이날 이어 건후, 나은의 대만 이야기가 펼쳐졌다. 나은은 "대만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간다"며 즐거워했다,건후와 나은은 훠궈를 선택했다. 건후는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으며 행복해했다.이때 아빠 주호는 나은에게 "지금 기차 시간이 얼마 얼마 남지 않았다"며부랴부랴 흑당 밀크티를 맛봤고 이내 뛰기 시작했다.
 
기차시간 5분 전에 기차역에 도착해 표를 발권했다. 박주호는 물이 마시고 싶다는 나은의 말에 편의점에 들렸고1분을 남기고 겨우 기차에 올랐다. 박주호는 기차를 놓칠까 봐 긴장한 탓에 피곤하다며 잠을 청했고 나은은 잠든 건후와 아빠에게 "내가 깨어줄게. 잘자"라고 말한 뒤 나은 역시 곤히 잠이 들었다.
 
이후 목적지 화롄에 도착했고 박주호는 나은에게 "여기서 여행을 할 거고 숙소도 있다"고 친절히 설명한 뒤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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