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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 복면가왕, 만찢남 6연승 성공···유산슬 정체는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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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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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이 6연승에 성공하며 '복면가왕'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6연승에 성공, 하현우 이후 3년 6개월 만에 6연승 남성 가왕석을 차지해 역대 가왕 랭킹 3위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이는 우주소녀 수빈, 온앤오프 제이어스, 미스터투 이민규, 소울스타 이승우로, '유산슬' 이승우가 정체를 공개하며 심경을 고백하자 순간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어제(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남성 가왕으로는 3년 6개월 만에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만찢남'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만찢남과 대결을 펼친 주인공은 군밤과의 승부에서 이기고 올라온 유산슬. 앞선 유산슬의 무대에는 판정단의 찬사가 이어진 상태였다.

한편 만찢남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최악이라고 이야기해 위기감을 드러냈다.

만찢남은 116대 가왕전을 위해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했다. 선곡부터 소름돋는 가왕의 무대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정적 멜로디에 더해진 애절한 감성에 '역시 가왕이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은 오히려 감기로 인해 감성이 더해진 호소력 짙은 무대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대결 결과는 '만찢남'의 승리로, 그는 6연승의 역사를 이어가며 116대 가왕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6연승을 앞둔 '만찢남'이 "사실 제가 목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노래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이 앞서고 있다"며 다소 좋지 않은 컨디션을 전했다. 그러나 만찢남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6연승에 성공했다. 하현우 이후 3년 6개월 만의 6연승 가왕 탄생에 시청자의 반응도 뜨거웠다.

만찢남과 대결을 펼친 유산슬의 정체는 20년차 그룹 소울스타의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신인 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고백하며, 친누나인 빅마마 이지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1라운드만 올라가고 싶었는데 점차 누나를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바람을 이뤘다.

6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만찢남은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연 'FINE'을 선곡하며 청아한 음색을 뽐낸 주사위의 정체는 우주소녀의 수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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