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실제 학교 화재 대피에서 드러난 충남교육청의 뛰어난 재난대응 능력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해 최우수 4회와 우수 2회 등 6년 연속 우수기관을 거머쥐어 재난대응 능력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김지철 교육감의 안전한 학교 철학과 모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안전문화 실천 운동 전개, 그동안 실시하지 않은 사고 유형에 대한 토론훈련 시행, 신속한 재난보고체계 확립, 실전 같은 현장훈련, 학부모 체험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훈련 기간에 지난해에 이어 유관기관과 학원 화재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학교공사자 화재사고, 감염병 대응, 진로체험 안전사고, 유치원 화재사고 등에 대한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6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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