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송년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보이스앙상블 라 클라쎄와 군포시립여성합창단, 그리고 일반시민으로 이뤄진 군포시민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10월 군포시민 80여명으로 구성돼 연습을 시작한 군포시민합창단이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 메들리와 <한국 환상곡> 등을 부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음악회를 위해 시민합창단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했다”며“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송년의 밤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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