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49분 기준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2포인트(0.23%) 오른 2만3409.02를 가리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4.68포인트(0.27%) 오른 1718.04선에 머물러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후퇴했다. 이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반면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약간 기울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9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4.66포인트(0.16%) 내린 2907.35선을 가리키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12.80포인트(0.13%) 하락한 9865.82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중국의 11월 수출이 예상을 뒤엎고 하락한 것이 증시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액이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증가율인 -0.9%보다 떨어진 것이다. 당초 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수요가 늘면서 수출도 0.8% 상승할 것을 예상했지만 이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은 0.3% 증가하면서 7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달치(-6.4%)보다 개선된 것이며 시장 예상치(-1.8%) 역시 크게 웃돈 것이다. 이로써 11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387억3000만 달러(약 46조69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현지 시각 오전 10시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도 17.95포인트(0.07%) 내린 2만6480선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9분 기준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2포인트(0.23%) 오른 2만3409.02를 가리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4.68포인트(0.27%) 오른 1718.04선에 머물러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후퇴했다. 이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반면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약간 기울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9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4.66포인트(0.16%) 내린 2907.35선을 가리키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12.80포인트(0.13%) 하락한 9865.82를 기록했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액이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증가율인 -0.9%보다 떨어진 것이다. 당초 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수요가 늘면서 수출도 0.8% 상승할 것을 예상했지만 이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은 0.3% 증가하면서 7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달치(-6.4%)보다 개선된 것이며 시장 예상치(-1.8%) 역시 크게 웃돈 것이다. 이로써 11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387억3000만 달러(약 46조69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현지 시각 오전 10시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도 17.95포인트(0.07%) 내린 2만6480선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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