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 건축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 사후점검, 미착공 건축물 관리실태, 공사 중 건축물 정비실적, 건축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제도개선, 우수시책 추진실적 등 총 20개 분야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각 분야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 평가결과 하남시는 부천시(대상)와 수원시(최우수)에 이어 공동3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 추진했던‘집수리 하남’ 사업이 건축행정‘우수시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 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증가하는 건축민원 처리로 열악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낸 건축과 직원들을 격려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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