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01% 내린 108.58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와 북한리스크 등 국제 정세의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엔화의 달러 대비 가치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날 오후 외한 시장에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끼칠만한 이벤트와 경제 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 있지 않아 움직임은 제한적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엔은 유로를 상대로도 상승 중이다. 엔·유로 환율은 0.01% 내린 120.04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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