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09/20191209134235735489.jpg)
[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기동처리반은 매년 1600여 건의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612건에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1594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올해 민원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도로 보수 및 낙석 제거 85건, 광고물 정비 112건, 쓰레기 및 경관 정비 98건, 집수리 지원 109건, 가로등 수리 1104건, 마을 이동 봉사 9건, 타 부서 업무 지원 77건 등이다.
이 같은 기동처리반의 민원 해결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과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동처리반은 1990년대 집에서 장례를 치르던 때 장례 지원을 위해 운영이 시작됐다.
지금은 생활여건의 변화에 따라 저소득 취약가정, 독거·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 소규모 집수리 지원, 도로 싱크홀 보수와 가로등 수리 및 관리 업무 등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