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협 의왕시지부 임직원들과 도시농업단체 씨나락 회원들이 함께 했다.
도시농업단체 씨나락은 의왕시 관내 도시농업인들이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직접 가꾼 후 매년 김장을 담궈 기부하고 있으며 2017년 단체가 결성된 이후 3년동안 꾸준히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황성용 지부장은 “의왕에서 전업으로 농업을 영위하지는 않지만 의왕에 터전을 잡고 도시농업활동을 이어오면서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차원에서 도시농업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고 함께 나누는 농협 의왕시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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