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은 9일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와의 수익 배분 문제로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눈주 서울의 한 대형로펌 내부망에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 대형 로펌에 수익 배분 문제를 가지고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로펌에서는 기존 수임 사건과 이해 충돌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펌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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