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파주시는 총기포획이 금지돼 왔으며 지난 달 25일부터는 일부 지역만 야간 총기포획을 실시했다. 하지만 포획에 나선 기동포획단은 엽견 사용이 불가하고 야간 시간에만 한정돼 포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환경부에 건의해 12월 10일부터 파주시 전역에 대한 주야간 총기포획을 실시하며 사용이 금지됐던 엽견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총기포획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다만 민통선 내에는 1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주 3회 민관군 합동 야간포획을 실시한다.
또한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기동포획단으로 편성하고 인원을 30명에서 39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멧돼지 포획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총기포획이 실시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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