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그동안 영양소방서의 본격적인 유치를 위해 3년 6개월 동안 부지 선정을 비롯한 매입업무 추진과 소방서 신설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직접 협의를 하는 등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적극 노력했다.
영양군은 지난 2016년 영양소방서 신설계획을 확정한 이후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군 관계자들이 행복영양을 위한 변화의 시작은 지역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소방서 유치에 매진한 의미 있는 결실이다.
영양군은 전체 면적 중 산지가 86% 정도인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으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비롯한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군민의 숙원사업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소방서가 준공이 되면 긴급 재난발생 시 읍·면에 있는 119안전센터 및 전담대가 초동진화 후 영양소방서에서 본격적인 대응을 펼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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