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0.51포인트(0.09%) 하락한 2만3410.1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1.30포인트(0.08%) 내린 1720.7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중국 증시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84포인트(0.1%) 상승한 2917.3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39.60포인트(0.4%) 오른 9915.87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12.95(0.75%) 상승한 1734.0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중국 소비·생산 지표가 발표됐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4.5% 상승했다. 11월 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인 4.3%를 소폭 웃돈 것으로 2012년 1월 이후 근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표가 악화됐지만, IT·통신 업종의 상승세로 지수의 하락은 피했다고 중국증권망은 분석했다.
한편 홍콩 증시에서 항셍지수도 오후 3시 10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11% 내린 2만6464.64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