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0/20191210161818836029.jpg)
[사진=철원군 제공]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가 강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철원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주요성과와 우수사례 확산 등 농촌진흥공무원 종합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평가는 지도사업추진 전 분야에 대한 심사와 공적 평가로 이루어진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고품질 종자 생산단지 육성 및 우량 종자 공급체계 확립, 고향 찰벼 특산단지 조성, 특수미 생산, 유통기반시설 구축, 농가 중심의 국내형 스마트팜 체계를 확립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작목 철원사과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규모화하여 65.5ha를 육성했다. 또한, 과수 공동브랜드 “철원과일상”을 개발하고 상표권을 등록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철원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농촌체험관광과 철원DMZ마켓은 물론 농특산물 직영판매장 “오늘의 농부”를 설치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농업인에 따른 차별화 된 맞춤형 교육과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종석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기술보급과 철원지역 적응 가능한 신작목을 도입, 검토 모색하여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