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정영주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날 차홍은 정영주에게 "배우가 원래 꿈이었냐"고 묻자 정영주는 "아니다.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주는 "포스터 붙이는 남자가 잘생겨서 쫓아갔다. 명동에서 의상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포스터 붙이는 남자가 'TV에 나오는 연예인도 아닌 거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멋있지'라고 생각했다. 배우를 모집 중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했다.

[서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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