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NextRound 2019, Closing에 참석해 "앞으로도 건전한 창업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지역 라운드 개최를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벤처투자 기회를 지방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NextRound는 글로벌 VC 연계 라운드를 통해 국내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함으로써,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선도했다.
손 부위원장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혁신 창업플랫폼 마포 Front 1을 조성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 컨설팅, 해외 진출 등 모든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창업가들의 성실한 실패를 용인하고 과감한 재도전을 지원하는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의 내실 있는 정착에 힘쓰는 한편, 민간은행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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