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창립20주년 타임캡슐 봉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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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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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대표 유승하)가 지난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창립 40주년이 되는 2039년 12월 8일 개봉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꿈을 담은 메모지, 직원 명함, 비품, 각종 행사 등 약 30종 500여 점의 자료가 담겨있다.

공사는 이날 창립멤버 49명 중 현재까지 재직 중인 40명에 대한 공로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된 공로메달은 지난 20년간 공사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사장들을 모시고 오늘날 공사가 있기까지 사랑과 열정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헌신 노력한 공로를 감사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공로패와 꽃다발·기념품도 전달했다.

식전 축하행사는 남한산성아트홀 회원들이 준비한 청산에 살리라 등 4곡의 성악으로 각자의 목소리 색깔과 노년의 성숙미가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임·직원들의 탄성을 자아 냈다.

이어 황진이 등 3곡의 난타 공연은 딱딱할 수 있는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해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식후 행사로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키즈 밸리댄스를 선보였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타임캡슐은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되새김과 동시에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발 빠른 시대 변화에 적응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의 편익과 공익을 위해 적극 매진하여 이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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