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통한 일상과 문화 공유, 창의적 활동과 교육 분야 수요 등이 높은 시대에 시민들의 영상 창작 및 교육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신축 중인 보훈회관 3층에 865.97㎡ 규모로 미디어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개방·공유’를 기본 운영 방침으로 할 센터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 4인 미디어실, 강의실, 영상자료관, 가상·증강현실 체험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미디어 분야 교수와 전문가, 건축사, 청소년 분야 단체 임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관계자 등 9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미디어센터 개관 시까지 운영될 협의체는 시설 설계·인테리어, 운영 방향 수립 등의 과정에 전문가와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시설 조성 및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한 시장은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미디어 콘텐츠 발굴·확산에 미디어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자체 주도의 융․복합 미디어 환경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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