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국내법에 어두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명의 보이스피싱 사기이용계좌는 2234개다. 전체 사기이용계좌의 4.1%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사기이용계좌 비중이 37.7%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26.7%), 40대(17.2%), 50대(12.3%), 60대(5.2%)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0%), 경기(25.7%), 인천(5.3%), 부산(3.3%), 경남(3.3%) 순이다.
외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주목을 받으면서 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경찰청·은행연합회는 이달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 있는 금융회사의 무인점포나 ATM에 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금융회사는 외국인 통장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지 않도록 출국 때 통장 양도·매매를 하지 않도록 주의 안내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SNS나 메신저를 통한 고액 현금 알바, 심부름 알바, 택배 알바 등 광고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책 모집광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명의 보이스피싱 사기이용계좌는 2234개다. 전체 사기이용계좌의 4.1%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사기이용계좌 비중이 37.7%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26.7%), 40대(17.2%), 50대(12.3%), 60대(5.2%)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0%), 경기(25.7%), 인천(5.3%), 부산(3.3%), 경남(3.3%) 순이다.
외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주목을 받으면서 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경찰청·은행연합회는 이달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 있는 금융회사의 무인점포나 ATM에 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SNS나 메신저를 통한 고액 현금 알바, 심부름 알바, 택배 알바 등 광고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책 모집광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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