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공영쇼핑 C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이상호 11번가 대표, 39개 ‘브랜드K’ 인증 업체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K’ 제품의 판로개척에 기여한 카카오 커머스, 11번가, 코레일유통 등 상생협력기업에 대해서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백년가게’의 메뉴로 구성된 만찬과 함께 박영선 장관의 ‘2020 브랜드K 비전’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9월 태국 방콕에서 ‘브랜드K’를 론칭한 등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브랜드K’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브랜드K가 론칭 후 3개월이라는 단기간에 39개 제품, 30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2020년에는 ‘브랜드K’ 선발과정을 오디션 방식으로 해 ‘국민과 같이 만드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민관 및 범부처 협업·통합 체계를 마련해 ‘브랜드K’ 참여기업 집중지원 방안을 내년 1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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